6·25 첫 파병부대 도착한 부산서 오늘 정전70주년 기념식
한상용 2023. 7. 27. 05:32
6·25 전쟁에 최초 파병된 미군 부대가 도착한 부산에서 오늘(27일) 정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이 오늘(27일)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됩니다.
부산 영화의전당은 1950년 7월1일 미국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태운 수송기가 착륙했던 곳입니다.
기념식에선 유엔 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유엔기 입장식, '영웅의 길' 퍼레이드, 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지며, 영국 경연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참전용사 콜린 새커리는 아리랑을 열창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참전 대표단, 참전용사와 그 가족, 유공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합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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