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 ‘관심’에도 음바페는 행복하게 ‘2군’ 훈련…PSG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미 협상 완료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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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은 여전히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를 원한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이미 계약을 맺었다고 확신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의 소식통을 활용해, 구단은 이미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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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은 여전히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를 원한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이미 계약을 맺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음바페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내년 자유계약(FA) 선수가 되면 떠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맹 입장은 다르다.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떠나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음바페와 파리생제르맹의 감정의 골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음바페는 결국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켈라이피 회장도 강경한 자세로 대응했다. 재계약을 할 의사가 없다면 여름에 떠날 것을 촉구했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가 잔류를 줄곧 고집하면 차기 시즌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배제할 뜻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생제르맹과 음바페의 접점이 보이지 않자 알 힐랄이 나섰다. 알 힐랄이 음바페에게 제안한 연봉은 무려 6억 파운드(약 9860억 원)에 해당한다. 1조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수치다. 음바페는 알 힐랄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알힐랄은 한 시즌만이라도 음바페를 데려오려고 애를 쓰는 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알 힐랄이 음바페를 위한 협상의 문을 열기 위해 파리생제르맹에 공식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파리생제르맹의 소식통을 활용해, 구단은 이미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여전히 평행선이다. 일부 매체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알 힐랄뿐 아니라 토트넘도 음바페 영입전이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파리생제르맹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엔 음바페와 해리 케인을 트레이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러한 상황 속 스포츠 매체 ‘ESPN’ 음바페가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음바페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ESPN’은 음바페가 현재 상황에 걱정하거나 우려하는 바 없이 행복해 보였다는 내용도 더했다.
다만 파리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PSG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25일 “파리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 간의 협상을 주도할 에이전트가 임명됐다”라며 음바페 이적을 두고 두 팀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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