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제주(27일, 목)…천동·번개 동반 소나기

강승남 기자 2023. 7.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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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함께 천동·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남풍에 의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중문 해수욕장 등에서는 이안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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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비와 강풍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5.18/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7일 제주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함께 천동·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5~40㎜다.

특히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기온은 제주(북부) 26~33도, 서귀포(남부) 26~30도, 성산(동부) 25~31도, 고산(서부)26~30도로 예보됐으며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남풍에 의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중문 해수욕장 등에서는 이안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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