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세호, 머리 감겨주는 기계 체험 "팬티까지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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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머리 감는 기계를 체험했다.
'긱블'은 바퀴 달린 침대와 머리 감겨주는 기계, 귤 까주는 기계, 오줌싸는 로봇 등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소개했고 MC 조세호는 머리 감겨주는 기계 체험에 나섰다.
기계를 착용한 조세호는 "이렇게 하면 옆 머리는 안 감기지 않냐?"고 의구심을 드러냈고, 발명가는 "시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기계 작동이 시작되고 호스를 따라 조세호의 머리 쪽으로 물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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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머리 감는 기계를 체험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해결사'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영상콘텐츠 제작사 '긱블'(Geekble)의 이정태와 오은석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긱블'은 바퀴 달린 침대와 머리 감겨주는 기계, 귤 까주는 기계, 오줌싸는 로봇 등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소개했고 MC 조세호는 머리 감겨주는 기계 체험에 나섰다.
기계를 착용한 조세호는 "이렇게 하면 옆 머리는 안 감기지 않냐?"고 의구심을 드러냈고, 발명가는 "시제품"이라고 설명했다. MC 유재석 역시 "옆머리는 집에 가서 하시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설치 시간에 유재석은 "이정도 시간이면 감고도 드라이까지 할 시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기계 작동이 시작되고 호스를 따라 조세호의 머리 쪽으로 물이 채워졌다. 하지만 물이 밖으로 다 새어나왔다. 조세호는 "이거 물이 많이 샌다. 빤스(팬티) 다 젖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거 꺼요"라며 수습에 나섰고, 머리 감기 체험은 실패로 돌아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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