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개종' 아일랜드 팝가수 시네이드 오코너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싱 컴페어스 투 유'(Nothing Compares 2 U)라는 노래로 알려진 아일랜드 팝가수 시네이드 오코너가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오코너의 유족은 "사랑하는 시네이드의 죽음을 알리게 되어 슬프다"며 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더블린에서 태어난 오코너는 1987년 데뷔해 10장의 앨범을 냈고 1990년 발매된 '나싱 컴페어스 투 유'가 히트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신질환 겪어…지난해 17세 아들 사망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나싱 컴페어스 투 유'(Nothing Compares 2 U)라는 노래로 알려진 아일랜드 팝가수 시네이드 오코너가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56세.
AFP통신에 따르면 오코너의 유족은 "사랑하는 시네이드의 죽음을 알리게 되어 슬프다"며 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더블린에서 태어난 오코너는 1987년 데뷔해 10장의 앨범을 냈고 1990년 발매된 '나싱 컴페어스 투 유'가 히트치면서 이름을 알렸다.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는 "오코너의 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고, 그의 재능은 비길 데가 없었다"며 "유족과 친구들,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코너는 지난 2018년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이슬람식인 '슈하다'로 개명했다.
또 종교와 성, 페미니즘 등에 대한 견해를 거침없이 밝히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그는 미국 예능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출연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진을 찢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AFP는 오코너가 정신건강 문제로 수 년동안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다. 오코너는 지난해 아들 셰인(17)의 사망을 겪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태원 차녀 민정씨, 美 보험사 대표 피살에 "망가진 의료 고쳐야"
- '내란죄 아냐'에 가세한 홍준표 "자기 자리 자기가 뺏었다?…직권남용일 뿐"
- [단독]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 확정…정식 프러포즈
- "탄핵 불참? 아빠 제발 정무적 판단 좀 하세요"…국힘의원 자녀 문자
- 집에서 '낑낑' 끌고 나온 빨간 고무통…그 속에 의붓엄마 시신
- "엉밑살 보이네" 막대로 女 엉덩이 '쿡쿡'…4600만 인플루언서 감옥행
- 남친 생긴 전처에 앙심…둘 다 흉기 살해하려 한 30대男 실형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라이징스타상 수상…"홍진경·엄정화 이모 감사"
- 김흥국 '빨리 해병대 끌고 대통령 지켜라' 댓글에 '좋아요' 꾹~
- '차유람 남편' 이지성 "尹 남자답다, 잘했다…비상계엄은 합법적"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