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된 BTS 진, 훈련병 강승윤 만났다 “軍 특혜 같은 거 안 받음”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위너 강승윤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7월 26일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승윤씨 수료 축하해요. 6주 동안 즐거웠어요(그룹 위너 멋쟁이 보컬임). 훈련병 생활 고생했고 자대 가서도 잘 살아요 흑흑.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랑 이너써클(위너 팬덤명) 보고 좋아해 줬으면 해서 같이 기념으로 사진 찍자 했어요. 우리 중대장님도 행보관님도 아주 좋은 분들이라 6주간 잘 지냈어요 (특혜 같은 거 안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군대에서 조교와 훈련병으로 만난 진과 강승윤의 모습이 담겼다. 늠름한 두 사람의 모습이 돋보인 가운데, 진은 벌써 상병이 됐다. 사진을 본 정국은 “멋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진은 훈련장에서 찍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훈련병 강승윤은 조교 모자를 쓰고 있는 진의 어깨를 감싼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특급전사로 선발돼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강승윤은 지난 6월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사진=방탄소년단 위버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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