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美연준의장 "인플레 아직 노력 필요…노동수요 공급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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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인플레이션율이 정점에서 완화됐지만 중앙은행의 목표치까지 낮추기 위한 노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월은 "지난해 중반 이후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완화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인 2%까지 낮추는 과정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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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인플레이션율이 정점에서 완화됐지만 중앙은행의 목표치까지 낮추기 위한 노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간) 7월 FOMC(공개시장위원회) 결과 기준금리 범위를 기존보다 25bp 인상한 5.25~5.50%로 인상 결정을 내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파월은 "지난해 중반 이후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완화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인 2%까지 낮추는 과정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파월은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매우 타이트하고 그 수요가 강하게 남아있어 가용 노동자의 공급을 상당히 초과하고 있다"며 "다만 노동시장이 작년만큼은 뜨겁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더 나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몇 가지 지속적인 징후가 있다"며 "경제활동참가율은 특히 25~54세 개인의 경우 작년부터 증가했다"며 "명목 임금 상승률은 약간의 완화 조짐을 보였고 올해 현재까지 일자리는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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