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0.25%p 인상…올해 마지막 인상 될까

김인오 특파원(mery@mk.co.kr) 2023. 7. 2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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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26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판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기존 5.00~5.25%에서 5.25~5.50%로 상승했다.

연준은 직전인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해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간 이어진 긴축 숨고르기에 나선 바 있다.

앞서 연준은 올해 두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벤 버넹키 전 연준 의장을 비롯해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이 올해 마지막 인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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