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떠나요∼” 인천공항, 내달 6일에 가장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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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여행객이 다음 달 6일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여름 항공 성수기(7월 25일∼8월 15일) 예상 여객은 모두 391만8855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성수기 기간에는 8월 6일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는 여행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혼잡이 빚어질 것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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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 지역 안내 인력 200명 배치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여행객이 다음 달 6일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여름 항공 성수기(7월 25일∼8월 15일) 예상 여객은 모두 391만8855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7만8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2983명에 비해 183% 늘어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20만7447명)과 비교하면 약 86%까지 회복된 수준이다.
성수기 기간에는 8월 6일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에만 19만1199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여행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혼잡이 빚어질 것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차량 4만여 대를 세울 수 있는 단기와 장기 주차장 외에도 7000여 대를 수용하는 임시 주차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출국장과 보안검색대를 확대 운영하고, 체크인카운터를 일찍 개장한다. 출입국장을 포함해 혼잡 지역에서 안내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 20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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