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슈가, 갤럭시 폴드 어떻게 생각해?”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폴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무엇일까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에서 대형 스크린 위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깜짝 등장해 이렇게 묻자 행사장은 순식간에 환호성이 터졌다.

이날 행사장에도 참석한 슈가는 단상 위로 올라오지 않았지만 “슈가,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을 받자 손에 들고 잇던 폴드5를 들어올렸다. 그는 최원준 MX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 옆에 앉아 행사를 지켜봤다.

이날 행사 시작 또한 슈가의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대취타’로 시작했다. ‘노 아이폰, 온리 삼성’이라는 밈을 유행시킬 정도로 유명한 갤럭시 이용자로 알려져 있다.

행사장에서 또 하나 깜짝 이벤트로는 제품 설명에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등장했다. 곧이어 현장에 참석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둘이 셀카를 찍어 즉성 공유 기능으로 대화면에 선보였ㄴ다.

외에도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과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이도 함께 자리했다.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 태블릿PC 갤럭시 탭 S9,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6 등을 공개했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국내 출시일은 8월 11일이다.

[사진 =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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