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취업' 신기루, 풍자 막말에 파업 선언 "안 팔아"

[서울=뉴시스] 신기루, 홍윤화, 풍자. 2023.07.27. (사진=KBS JOY '위장취업'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위장취업' 멤버들이 진상 손님으로 변신해 신기루를 자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위장취업'에는 개그우먼 신기루·김민경·홍윤화, 유튜버 풍자가 경기도 가평의 닭갈비집을 찾아 종업원으로 변신했다.

닭갈비집에 들어선 멤버들은 상에 차려진 닭갈비를 마주했다. 하지만 닭갈비 맛을 본다는 기대와 달리 굽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상차림이었다. 홍윤화는 식당 사장을 향해 "손님들에게 서빙 가기 전에 점심을 먹고 일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어 "손님한테 주다가 음식에 손이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장취업' 멤버들은 식당 사장으로부터 고기 굽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후 신기루는 닭갈빗집 사장으로 빙의해 고기를 굽고, 멤버들은 손님 역할로 나섰다. 풍자는 "사장님이 엄청 뚱뚱하다"며 상황극 시작부터 독설을 날렸다. 이에 신기루는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멤버들은 신기루 집중 공격에 나섰다. 홍윤화는 "왜 사장님이 구워주시면서 입맛을 다시느냐?"고 했고, 풍자는 "죄송한데 침 떨어질 것 같다"고 놀렸다. 김민경 역시 "고기에 껍질이 없다"며 핀잔을 줬다. 그러자 신기루는 "싹 나가시라. 안 파니까 싹 다 나가라"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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