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일본 남성과 결혼 “진정한 사랑 알려준 남편”
손봉석 기자 2023. 7. 27. 00:42
방송인 강한나가 결혼소식을 전했다.
강한나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6월에 일본인 남성과 결혼하게 됐다’고 알렸다.
강한나는 또 “결혼 후 친정 엄마에게 ‘문화는 달라도 사랑의 본질은 전세계 어디든 똑같다. 생이 끝나는 날까지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길 바란다. 많은 시간을 들여 맺어진 인연이니 많은 사랑을 쏟으면서 행복하길 바란다. 행복의 신이 영원히 두 사람을 지켜주길 매일 기도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우리 두 사람을 믿어줘서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는 진짜 사랑을 알려준 남편과 함께 인생을 걸어가고자 한다. 앞으로 변함없이 일본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KBS2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에 리포터로 출연한 바 있다. 2007년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는 등 일본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다양한 일본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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