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韓영화 매출액, 코로나19 이전 절반 수준 [연예뉴스 HOT]

유지혜 기자 2023. 7.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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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2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영화 매출액은 6078억 원으로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7~2019년 상반기 평균 매출액(8390억 원)의 72.5%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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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2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영화 매출액은 6078억 원으로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7~2019년 상반기 평균 매출액(8390억 원)의 72.5%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영화 매출액은 2122억 원으로, 2017~2019년 상반기 매출액(3929억 원)의 54% 수준에 불과했다. 영진위는 ‘범죄도시3’ 개봉 이전인 5월까지 매출액 200억 원을 넘긴 한국영화가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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