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우리 회사가 재계 순위에? 대기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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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자신의 회사의 규모를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빈대떡에 백걸리 한 잔하면서 쉬어 가실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자신의 회사 사무실에 앉아있었고, 제작진은 '혼자 너무 많은 일을 하시는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저를 굉장히 큰 회사의 대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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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자신의 회사의 규모를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빈대떡에 백걸리 한 잔하면서 쉬어 가실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자신의 회사 사무실에 앉아있었고, 제작진은 '혼자 너무 많은 일을 하시는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저를 굉장히 큰 회사의 대표라고 생각한다. 많은 방송 활동을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 회사가 큰 회사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작은 회사도 아니다"며 "우리 회사 규모라면 대표가 직접 발로 뛰어다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우리는 대기업이 아니다"라며 "재계 순위라니 큰일날 소리 하지 말아라. 우리 회사에서는 많은 부분을 할당해서 개발하고 관광 자원을 만드는데 투자하는 거지, 자금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에 와 보면 '저게 진짜 본사가 맞냐' 할 정도로 굉장히 열악한 부분이 있다"며 "가끔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러 오면 놀란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백종원은 "물론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굉장히 정신없이 일하는 사람인데 일 자체가 재미있다"며 "하지만 워커홀릭은 아니다. 제 꿈을 이루고 싶다. 세계 각국에 뿌리깊게 들어가게 하는 음식을 하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로,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시장 살리기에 나섰으며, 방송 출연·CF 등을 통해 번 출연료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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