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 대응 TF 구성…도교육청-8개 교육단체 내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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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교권 침해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본지 7월26일자 5면 등)되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단체들과 TF팀을 구성해 대책마련에 나선다.
교육청과 도내 8개 단체(강원교총, 전교조강원지부, 강원교사노조, 강원교원노조, 도교육청노조, 공무원노조 강원교육청지부, 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학비노조 강원지부)는 오는 28일 교육청에서 교권보호와 악성민원 대응 지원 등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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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교권 침해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본지 7월26일자 5면 등)되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단체들과 TF팀을 구성해 대책마련에 나선다.
신경호 교육감은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웃으면서 함께 공부하는, 그리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 풍토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장과 교육계 의견을 모아 안전망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주 내로 TF팀을 만들어 악성민원에 대한 대처, 교사 업무 경감, 수업권 보장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과 도내 8개 단체(강원교총, 전교조강원지부, 강원교사노조, 강원교원노조, 도교육청노조, 공무원노조 강원교육청지부, 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학비노조 강원지부)는 오는 28일 교육청에서 교권보호와 악성민원 대응 지원 등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TF팀을 구성,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한 현장의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같은 날 전교조 강원지부는 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악성 민원인에 대한 교육감 고발제도 도입 △교사 생활지도 권한에 대한 학부모 서약서 등 도입 △교사 업무폰 지급 △아동학대범죄 기준에 정당한 교육활동 면책으로 명시 등 총 13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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