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 철선울타리 설치

유주현 2023. 7.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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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정선지역의 경우 올해 초부터 이달까지 고라니, 맷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보상 접수가 17건, 금액만도 6600여 만원에 달하면서 농업인의 피해 예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남면 광덕리, 임계면 임계리 2곳에 2억여원을 들여 3.5㎞의 철선울타리를 설치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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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암리·고한리 등 4곳 3㎞ 규모

정선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정선지역의 경우 올해 초부터 이달까지 고라니, 맷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보상 접수가 17건, 금액만도 6600여 만원에 달하면서 농업인의 피해 예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선읍 귤암리, 고한읍 고한리, 여량면 봉정리 2곳 등 총 4곳에 3㎞ 규모의 철선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마을단위 울타리 설치 사업은 주민부담금 없이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남면 광덕리, 임계면 임계리 2곳에 2억여원을 들여 3.5㎞의 철선울타리를 설치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마을 단위 울타리 설치 사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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