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다함께 돌봄센터 여름방학 기간 운영

고성 초등아동 돌봄센터가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고성군은 ‘고성군 다함께 돌봄센터’를 학기 중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에도 쉼 없는 운영을 통해 초등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난해 3월 고성청소년수련관 3층에 개소했다.

현재 초등 저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안전한 돌봄 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교 재학 중인 1~3학년 20명으로 근로활동을 하는 맞벌이, 다자녀, 차상위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재료비, 급식비·간식비는 수익자 부담이며 자율 등·하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대기자로 등록, 결원 시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