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아나콘다 차해리·김다영 하차→이나연·배혜지 합류 “우승이 목표” (골때녀)

FC아나콘다에 배혜지, 이나연이 새롭게 합류했다.

2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3회에서는 FC아나콘다에 새 멤버들이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방출됐던 FC아나콘다 선수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차해리는 아직 부상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하차 소식을 전했다. 김다영도 “다른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앞으로 같이 못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생방송 스포츠뉴스 앵커가 됐기 때문. 주시은은 “불구덩이를 알고 들어가는 기분”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후 선수들은 새 감독이 된 이영표의 등장에 환호했다. 이영표는 “승률이 높은 감독하고 낮은 팀이 함께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주자”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이영표는 ‘스펙 끝판왕’이라며 새 선수들에 대해 소개했다. 이나연, 배혜지가 새롭게 합류한 것.

오정연이 “풋살 동아리에서 발놀림 많이 배웠나?”라고 묻자, 배혜지가 주특기가 몸싸움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새 멤버들은 “목표는 우승!”이라며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방송 말미, FC구척장신과 FC스트리밍파이터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