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밴쿠버 여신? 가본 적 없어…뽀뽀녀 별명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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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밴쿠버 여신' '뽀뽀녀'라는 별명의 비화를 전했다.
이날 박선영은 2010 밴쿠버 올림픽 당시 '밴쿠버 여신'으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에 대해 "새벽에 하이라이트 방송을 해서 그런지, 올림픽 소식을 저로부터 듣게 되니까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런던, 밴쿠버, 베이징, 소치, 리우데자네이루, 평창, 도쿄 올림픽까지 전부 방송을 맡아 진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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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밴쿠버 여신' '뽀뽀녀'라는 별명의 비화를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박선영과 방송인 박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2010 밴쿠버 올림픽 당시 '밴쿠버 여신'으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에 대해 "새벽에 하이라이트 방송을 해서 그런지, 올림픽 소식을 저로부터 듣게 되니까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런던, 밴쿠버, 베이징, 소치, 리우데자네이루, 평창, 도쿄 올림픽까지 전부 방송을 맡아 진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밴쿠버 가보니까 어떠냐"라고 묻자 박선영은 "좋다. 사진으로 보니 좋더라"라고 의외의 답변을 꺼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실제로 박선영은 밴쿠버 올림픽 중계를 직접 현지에서 하지 않고 목동 SBS 본부에서 진행했다고. 박선영은 "동료들이 목동에서 날 보고 '새벽엔 밴쿠버였는데' '왜 여기에 있으세요'라며 놀라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박선영은 '뽀뽀녀'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박선영은 뉴스 앵커로 활동할 당시 팬들에 의해 입을 모으고 눈을 감는 표정이 캡처되면서 '뽀뽀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대해 박선영은 "발음을 잘 하고 싶어서 생긴 버릇 때문에 생겼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선영은 "뽀뽀녀 별명을 당시 보도국에서 싫어했다. 요즘은 아나운서가 엔터테이너로도 활동을 하면서 분위기가 자유로워졌지만 그 당시에는 경직된 분위기였다. '앵커가 이런 이미지여도 괜찮냐'라며 불편함을 보였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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