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FC아나콘다 합류 “축구 동아리 수비수 출신” [골때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환승연애2’의 이나연이 FC아나콘다에 새로운 선수로 합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SBS컵에 참가하기 위해 컴백한 FC아나콘다에 새로운 멤버 2명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FC아나콘다의 감독을 맡게 된 이영표는 “지금까지 우리 아나콘다의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 있는 두 명의 선수를 기대하면서 모셔보겠다”라며 새로운 멤버를 소개했다.
첫 번째 멤버는 ‘환승연애2’로 화제를 모은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 이나연의 등장에 윤태진 아나운서는 “희두, 희두”라며 이나연의 남자친구 이름을 외치며 반가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나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스포츠 아나운서이기도 하지만 체대 출신이어서 운동 좀 한다”라며, “맨몸 운동을 잘한다. 체조나 육상. 어릴 때 육상 선수를 했었다. 달리기 진짜 빠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이나연은 “축구도 대학교 때 동아리를 2년 동안 했었다. 그때 수비수였다. ‘나연아, 58번 막아!’ 하면 뛰어가서 막는 그런 역할만 했었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멤버로는 e스포츠 아나운서 배혜지가 합류했다. 배혜지는 “대학교 때 풋살 동아리를 했었다. 그때는 풋살을 즐기는 마음으로 했다”라며, “TV에서 아나콘다 보면서 1승이 너무 간절했다. 근데 이제 내가 아나콘다에 들어가게 됐으니까 같이 연승 가도를 달려갔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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