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순자 “이혼한 지 3개월... 사고쳐서 결혼”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7. 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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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이혼의 아픔을 한 차례 겪은 돌싱남녀가 모인 '돌싱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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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이혼의 아픔을 한 차례 겪은 돌싱남녀가 모인 ‘돌싱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순자는 “이혼한 지 3개월 됐다. 어쨌든 제가 피해자인 입장인데 내가 피해자라고 슬퍼하고만 있을 순 없더라. 나도 빨리 행복해져야지. 그래서 여기에 나와갸겠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왔는데 잘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란 듯이 잘 살 거라고. 나의 존엄을 챙겨줄 거라고”라며 이상형으로 “쌍커풀이 없는 거. 없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29살에 사고 쳐서 결혼했다. 27세에 출산했으니까 28세부터 사실혼이 시작된 거다”며 “제가 전남편한테 생활비를 안 받았다. 그래서 아빠 카드를 쓰고 그랬는데 남자가 자꾸 돈이 없다고 하니까 아빠 카드 빼서 쓴 거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아버지의 도움이 당연했다. 그게 도움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 삶의 일부라고 생각을 해서 당연스럽게 생각했는데, 진짜 바보처럼 살았죠”라며 “12개월 딸은 제가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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