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FC개벤져스 감독 됐다 “어떻게든 슈퍼리그로 올릴 것” [골때녀]

2023. 7. 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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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전 축구선수 조재진이 FC개벤져스의 감독을 맡게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개벤져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조재진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독들은 자신이 맡고 싶은 팀을 직접 뽑아 팀 매칭을 진행했다.

조재진은 “내가 알기로 개벤져스는 계속 퐁당퐁당한 것 같다. 이번에도 챌린지 리그로 떨어지고”라며, “굉장히 좋은 팀인데 운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맡아서 어떻게든 슈퍼리그로 올리겠다”라고 FC개벤져스를 택했다.

FC개벤져스의 멤버들은 조재진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가까스로 진정한 멤버들에게 조재진은 “다른 팀보다 이 팀이 제일 단합이 잘 되고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그래서 이 팀을 한번 맡아보고 싶었다”라고 FC개벤져스를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그런 조재진에게 조혜련은 “우리 멤버 중에서 조금만 더 하면 실력을 완전히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본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조재진은 오나미를 지목하며 “오나미는 스피드도 있고 개인 기량도 좋다. 근데 내가 볼 때 조금 멘탈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 ‘골때녀’ 봤을 때보다 성장을 했는데 이 성장 속도가 너무 더디다. 여기서 뭔가 잡아주면 골도 더 많이 넣고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조혜련이 오나미 말고 한 명 더 있다면 누구인지 묻자 조재진은 김혜선을 꼽았다.

조재진은 “김혜선은 체력 좋고 스피드도 된다. 키만 조금 작을 뿐이지”라며, “혜선이는 조금 시야만 넓혀주면 될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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