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 지원' 벨라루스에 군사장비·항공부품 수출 금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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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러시아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벨라루스에 대한 군사 장비와 항공 부품 수출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U 하반기 순환의장국인 스페인은 27개국 대사들이 참석한 상주대표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제재안이 잠정적으로 합의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혈맹 국가인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전쟁 초기 러시아군에 전초기지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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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러시아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벨라루스에 대한 군사 장비와 항공 부품 수출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U 하반기 순환의장국인 스페인은 27개국 대사들이 참석한 상주대표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제재안이 잠정적으로 합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합의안은 27개국 최종 승인이 필요하며, 오는 28일까지 반대하는 회원국이 없으면 시행됩니다.
러시아의 혈맹 국가인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전쟁 초기 러시아군에 전초기지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러시아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기로 하고, 러시아의 전술핵무기도 인도받기 시작해 국경을 맞댄 EU 회원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795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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