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결장' 뮌헨, 맨시티에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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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뮌헨은 26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맨시티는 전반 21분 훌리오 알바레스 슈팅이 뮌헨 얀 좀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제임스 맥아티가 재차 슈팅을 시도해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1골차 리드를 지킨 맨시티는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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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김민재는 휴식을 취했다.
뮌헨은 26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민재는 지난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막 뮌헨에 합류해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맨시티는 전반 21분 훌리오 알바레스 슈팅이 뮌헨 얀 좀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제임스 맥아티가 재차 슈팅을 시도해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전 중반까지 1-0 리드를 유지했다.
끌려가던 뮌헨은 후반 37분 마티스 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맨시티는 4분 뒤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 1골차 리드를 지킨 맨시티는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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