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진입·5할 승률도 눈앞’ 12회 끝내기로 3연승, 이강철 감독 “원팀 돼 집중력 발휘”[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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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이 12회 연장 혈투 끝에 짜릿하게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KT는 26일 수원 LG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문상철은 12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KT는 시즌 전적 41승 42패 2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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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KT 이강철 감독이 12회 연장 혈투 끝에 짜릿하게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KT는 26일 수원 LG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고영표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필승조 박영현이 1이닝 2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등판한 김재윤과 손동현은 무실점했다. 특히 손동현은 연장 3이닝을 모두 틀어 막았다.
KT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4타수 2안타 1볼넷, 배정대가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둘 다 수비에서도 눈부신 모습을 보였다. 배정대는 9회초 정확한 홈송구로 2루 주자 오지환의 태그아웃을 유도했다. 황재균도 9회초 박해민의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점프로 잡아 냈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문상철은 12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원팀이 되어 집중력을 발휘한 경기”라며 “선발 고영표가 정말 좋은 피칭을 했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 손동현도 타이트한 상황에서 3이닝을 잘 막아줬고, 장성우의 리드도 좋았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연장까지 베테랑들의 공수에서 활약이 돋보였다. 문상철의 끝내기 안타를 칭찬해주고 싶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KT는 시즌 전적 41승 42패 2무. 전날 5위로 점프한 것에 이어 5할 승률까지 1승만 남겨뒀다.
반면 LG는 5연패에 빠졌다. 12회말 수비 실수로 무승부로 끝낼 수 있는 상황을 놓쳤다. 시즌 전적 49승 33패 2무. 이날 승리한 2위 SSG와 0.5경기 차이. SSG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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