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유재석, 子 젠 출산 후 악플로 힘들 때 수표+손편지 선물 감동”(라스)

서유나 2023. 7. 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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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날 사유리는 방송 최초로 유재석 미담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이지혜 씨랑 이지혜 씨 집 앞 공원에 있었다. 유재석 씨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더라. 연예인 보는 것처럼 '유재석이다!' 했다. 한두 번 본 적 있었는데 마주친 적이 많지 않았다. 연예인을 본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사유리는 당시 자신이 젠을 낳은 지 4개월 차, 방송 하지 말라는 악플을 많이 받아 마음이 힘들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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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27회에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을 맞아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방송 최초로 유재석 미담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이지혜 씨랑 이지혜 씨 집 앞 공원에 있었다. 유재석 씨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더라. 연예인 보는 것처럼 '유재석이다!' 했다. 한두 번 본 적 있었는데 마주친 적이 많지 않았다. 연예인을 본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사유리는 당시 자신이 젠을 낳은 지 4개월 차, 방송 하지 말라는 악플을 많이 받아 마음이 힘들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유재석에게 젠을 소개했다고.

사유리는 "다음날 이지혜 씨를 통해 유재석 씨의 손편지가 왔다. '오빠는 항상 응원한다'고. 수표가 들어가 있었는데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 있는 거다. 깜짝 놀랐다. 받아서 감동인 것보단 그 마음이, 손편지가. 그게 오니 너무 마음이 따뜻해 그때부터 TV 보다가 유재석 씨가 나오면 '유느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4일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 현재 홀로 양육 중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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