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박수 보낸 최원호 감독 "집중력 잃지 않았다"

박윤서 기자 2023. 7. 26.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연장 접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한화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연장 승부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36승4무42패)가 키움을 따돌리고 단독 8위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은 "문동주가 선발투수로 제 몫을 해줬고, 불펜에서는 주현상과 장시환의 호투가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단독 8위 도약·위닝 시리즈 확정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한화 채은성이 홈런을 친 뒤 최원호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3.05.1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연장 접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사령탑은 수훈 선수들의 이름을 잊지 않았다.

한화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연장 승부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36승4무42패)가 키움을 따돌리고 단독 8위 자리를 차지했다. 여기에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도 확보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불펜진도 5이닝 2실점을 합작하며 제 몫을 해냈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은 "문동주가 선발투수로 제 몫을 해줬고, 불펜에서는 주현상과 장시환의 호투가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고 칭찬했다.

공격을 이끈 건 홈런포를 가동한 이진영과 닉 윌리엄스였다. 이진영과 윌리엄스는 각각 3회, 2회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최 감독은 "타선에서는 홈런을 친 이진영과 윌리엄스를 칭찬하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속에 한화의 끈기와 투지가 앞섰다. 최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