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첫 출전.…토트넘, 라이언시티에 5-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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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이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로 나와 45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시티와의 프리시즌 투어 친선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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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이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로 나와 45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시티와의 프리시즌 투어 친선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5분을 뛰고 교체됐다.
손흥민의 프리시즌 첫 출전이었다.
앞서 지난 18일 호주 퍼스에서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친선전(2-3 패)에서 결장했던 손흥민은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소속 레스터시티(잉글랜드)와의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경기가 취소됐다.
왼쪽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라이언시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이 도는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 손흥민과 함께 11명을 모두 바꾼 토트넘은 후반 3분과 7분 히샬리송의 연속골로 더 달아났다.
후반 28분 지오바니 로셀소가 추가골을 터트린 토트넘은 후반 46분 히샬리송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토트넘은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8월6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친선전을 이어간다. 또 8월9일에는 스페인에서 FC바르셀로나와 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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