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정부 출범 후 첫 6·25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를 주관했다.
국군 전사자 7위의 유해를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는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 시부터 공군 F-35A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예포 21발과 함께 윤 대통령은 유해에 대한 거수경례로 전사자들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고(故) 최임락 일병 유해에 참전기장을 수여한 뒤 묵념했다. 이어 전사자 봉송 행렬을 따른 뒤 떠나는 운구차량에 거수경례했다.
오늘 봉환된 7위의 유해 중 고(故) 최임락 일병의 신원은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시료를 채취한 유해 유전자 정보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등록된 유가족 유전자 정보가 일치해 확인됐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6위의 유해는 앞으로 기록 분석과 정밀감식, DNA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고(故) 최임락 일병은 1931년 울산에서 태어나, 1950년 8월 만 19세의 나이로 육군에 자원입대했다. 이후 카투사로 미 7사단에 배치되어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으며, 1950년 10월 함경남도 이원항에 상륙 후 이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1950.12.12.)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정부 출범 후 첫 6·25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를 주관했다.
국군 전사자 7위의 유해를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는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 시부터 공군 F-35A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예포 21발과 함께 윤 대통령은 유해에 대한 거수경례로 전사자들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고(故) 최임락 일병 유해에 참전기장을 수여한 뒤 묵념했다. 이어 전사자 봉송 행렬을 따른 뒤 떠나는 운구차량에 거수경례했다.
오늘 봉환된 7위의 유해 중 고(故) 최임락 일병의 신원은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시료를 채취한 유해 유전자 정보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등록된 유가족 유전자 정보가 일치해 확인됐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6위의 유해는 앞으로 기록 분석과 정밀감식, DNA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고(故) 최임락 일병은 1931년 울산에서 태어나, 1950년 8월 만 19세의 나이로 육군에 자원입대했다. 이후 카투사로 미 7사단에 배치되어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으며, 1950년 10월 함경남도 이원항에 상륙 후 이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1950.12.12.)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