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첫 '노키즈존'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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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키즈존' 매장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육아정책연구소에 노키즈존 실태조사 연구를 의뢰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간 노키즈존 실태에 대한 공식적 조사가 진행된 적이 없어서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 차원에서 실태조사 연구를 실시한다"며 "정부가 노키즈존 매장을 금지할 수는 없으므로 현황을 파악해보고 인식 개선 캠페인, 내부 정책 마련 등에 있어 논의 토대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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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정부가 '노키즈존' 매장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육아정책연구소에 노키즈존 실태조사 연구를 의뢰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 출입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노키즈존 매장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식당, 카페 등 사업장으로 전국 400여곳이다.
조사를 통해 사업주가 매장을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 이유, 사업주와 부모 및 고객의 인식도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조사는 다음 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 동안 노키즈존 매장을 두고 찬반 의견이 계속됐다. 안전과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노키즈존이 필요하다는 입장 그리고 아동에 대한 차별이라는 입장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간 노키즈존 실태에 대한 공식적 조사가 진행된 적이 없어서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 차원에서 실태조사 연구를 실시한다"며 "정부가 노키즈존 매장을 금지할 수는 없으므로 현황을 파악해보고 인식 개선 캠페인, 내부 정책 마련 등에 있어 논의 토대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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