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편의성 극대화"…베일 벗은 '갤럭시 탭 S9·갤럭시 워치6'

조민욱 기자 2023. 7. 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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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다재다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 탭 S9'시리즈와 편의기능을 향상시킨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갤럭시 탭 S9와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선보였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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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욱 기자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삼성전자가 다재다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 탭 S9'시리즈와 편의기능을 향상시킨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갤럭시 탭 S9와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선보였다. 두 시리즈의 출시일은 오는 8월11일이다.

먼저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모델로 구분한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는 36.99cm, 갤럭시 탭 S9+는 31.5cm, 갤럭시 탭 S9은 27.81cm 크기의 스크린이며, 전 모델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화면 비율은 16:10이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비전 부스터 기능을 지원, 야외 사용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 시력 보호 기능을 탑재해 일반 LCD 디스플레이 대비 블루라이트를 최대 70% 줄이는 동시에 눈에 자극이 적은 색온도와 명암비를 구현한다.

전 모델에 HDR 10+ 기능을 지원, 장면 별 색상 최적화를 구현했다. 60~120Hz까지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을 도입해 영상과 게임에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배터리 사용 효율성도 개선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태블릿 사용 시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느 부분도 타협하지 않은 완벽한 제품" 이라며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엔터테인먼트 시청, 창작 활동의 사용성 및 향상된 생산성 경험에서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태블릿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 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9.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갤럭시 고유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6'와 회전식 물리 베젤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을 담은 '갤럭시 워치6 클래식'으로 구성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면 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사용자에게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완성도 높은 원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시인성도 대폭 개선했다. 베젤을 줄이면서 전작 대비 약 20%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고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최대 2000니트 밝기를 지원하며, 야외 시인성을 향상 시켰다.

업그레이드 한 프로세서를 탑재해 보다 빠르게 앱 사용이 가능하며,새롭게 적용한 원 클릭 밴드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워치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는 수면 습관, 운동 코칭, 심혈관 모니터링 등 사용자가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6 시리즈가 일상에서 사용자의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6. 사진=삼성전자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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