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SBS 퇴사 때 재벌가와 결혼·정계 진출 소문”(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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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선영이 14년간 다닌 SBS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SBS 간판 아나운서였던 박선영은 퇴사 이유를 묻는 질문에 "조직원으로서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단 한 번도 회사를 나간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직장 생활을 10년 넘게 했고, 당시 저에게 불만은 없었다"라며 "근데 '이렇게 해서 5년, 10년 뒤에는 뭘 하지?'라는 생각했을 때 선뜻 떠오르는 길이 당시에는 없었다. 나에게 뭔가 도전할 시간을 줘야 하는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생각했다. 정말 조금 남아 있는 용기를 잡아서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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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박선영이 14년간 다닌 SBS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7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2년 간의 고민 끝에 SBS를 퇴사했다고 밝혔다.
SBS 간판 아나운서였던 박선영은 퇴사 이유를 묻는 질문에 “조직원으로서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단 한 번도 회사를 나간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직장 생활을 10년 넘게 했고, 당시 저에게 불만은 없었다”라며 “근데 ‘이렇게 해서 5년, 10년 뒤에는 뭘 하지?’라는 생각했을 때 선뜻 떠오르는 길이 당시에는 없었다. 나에게 뭔가 도전할 시간을 줘야 하는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생각했다. 정말 조금 남아 있는 용기를 잡아서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박선영의 퇴사를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MC들은 재벌가와 결혼, 정계 진출 등 소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기자들 전화도 많이 받았고 이런저런 것들이 있었다. 조바심 낸다기보다는 어차피 다 아실테니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퇴사를 후회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박선영은 “그만두고 후회했다거나 잘했다거나 이런 것보다는 어떤 결정이든 빨리 내렸었어야 했다고 느꼈다. 고민을 2년 동안 했다”라고 답했다.
그때 송은이는 “고민한 적 있지 않나. 세금 많이 나가서”라며 “직장인은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나. 근데 종합소득세를 내야하는데 안 내본 거다”라고 대형 TMI를 공개했다.
박선영은 “원래도 돈을 많이 안 쓴다. 깜짝 놀랐다”라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써야 한다. 머리카락 막 붙여라”라고 장난을 쳤고, 송은이는 “ 니지도 않고 돈도 잘 안 쓴다. 프리만 했을 뿐이지 직장인처럼 살더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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