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5분’ 토트넘, 라이언 시티에 5-1 대승..히샬리송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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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 출전하며 프리시즌 첫 경기에 나섰고, 히샬리송이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후반 45분 히샬리송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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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며 프리시즌 첫 경기에 나섰고, 히샬리송이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 토트넘 선발 라인업
굴리엘모 비카리오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지 - 파페 마타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 손흥민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토트넘이 경기를 압도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전반 6분 손흥민, 메디슨의 연속 슈팅이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전반 14분 라이언 시티가 단 한 번의 슈팅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의 수비가 아쉬웠다. 오른쪽 측면에서 얼리 크로스가 넘어왔다. 아누아르가 쇄도했고 수비수 방해를 이겨내고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23분 속공 상황에서 공간 침투에 성공한 손흥민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지만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토트넘의 슈팅이 이어졌다. 전반 3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메디슨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6분에는 메디슨이 케인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2분 케인의 백패스를 받은 파페 사르가 하프 발리로 슈팅을 창출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44분 손흥민의 왼발 중거리 감아차기 슈팅은 골문을 살짝 넘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이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파페 사르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케인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끝났다.
후반 3분 만에 역전골이 나왔다. 문전 돌파한 로 셀소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왔고 히샬리송이 세컨볼을 밀어넣었다.
3분 뒤 히샬리송이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의 클리어링이 불안정해 볼이 뒤로 흘렀고 히샬리송이 골키퍼를 향해 쇄도하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 히샬리송이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골망을 3번째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3분 뒤에는 히샬리송이 얼리 크로스를 머리로 처리해 골망을 또 한 번 갈랐지만 2번째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29분 로 셀소의 추가골이 터졌다. 솔로몬이 오른쪽 측면에서 컷백 크로스를 보냈고 로 셀소가 침착하게 득점했다.
후반 45분 히샬리송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히샬리송이 라인 침투에 성공했고 수비수 경합을 버텨내면서 정확한 슈팅으로 볼을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토트넘이 후반전 4골을 몰아치며 프리시즌 첫 승을 거뒀다.(사진=히샬리송)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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