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결장'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에 1-2 패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큰 기대를 받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입단한 김민재의 데뷔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일본 도쿄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출전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아마 그는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민재와 데 리흐트가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큰 기대를 받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입단한 김민재의 데뷔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일본 도쿄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이날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출전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아마 그는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민재는 지난달 15일부터 3주간 군사기초훈련을 받았다. 7월초 퇴소 후에 바이에른 뮌헨 의무팀이 이례적으로 국내로 건너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구단에서도 김민재를 배려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더불어 팀 수비의 중심인 마티아스 데 리흐트도 아직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를 고려해 명단에서 뺐다.
김민재와 데 리흐트가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맨시티의 루이스가 다욧 우파메카노를 제치고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를 훌리오 알바레스가 슈팅한 공이 얀 조머 골키퍼에게 막혀 흐른 공을 제임스 맥커티가 바로 슈팅을 연결, 선제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시작과 함께 11명을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줬다. 이후 공격을 이어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6분 마티스 텔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5분 뒤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이메릭 라포르테에게 실점, 결국 1골 차로 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9일 일본서 가와사키 F.프론탈레(일본)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한국으로 넘어와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연습 경기를 펼친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운전자, 문 열자 속옷 무릎 아래 '헤롱헤롱'[영상]
- "경찰서 가자"…공부 대신 도박 빠진 아들, 길에서 밧줄로 묶은 아빠
- "유엔빌리지서 임신"…유명 사업가 독주 권한 뒤 성범죄, 정관수술했다며 발뺌
- "노출 여성들로 SNS 도배, 주머니엔 모텔 영수증…이게 바람 아닌가요?"
- 한가인 "두 자녀 다 영재원 다녀…40개월에 한글·영어 혼자 뗐다"
- 천수정 "동료 개그우먼들 집단 따돌림에 때려치웠다" 은퇴 이유 고백
- "아빠가 재워준 갈비 '냄새 역해' 버렸다던 남친…알고보니 친누나 줬더라"
- 한가인, 20억대 고급 빌라 공개…"청소 이모도 못 부른다"
- "폐식용유 쓰고 죽은 쥐 나왔다"…연매출 20억 강남 도시락 업체 '발칵'
- 알몸으로 우산만 쓴 채 동네 쏘다닌 남성, 음주도 마약도 아니었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