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축산물 할인행사에 최대 1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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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서민 밥상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호우 영향이 큰 양파·상추·시금치·깻잎·닭고기 등 5개 품목은 수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통해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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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정부가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물가 관련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서민 밥상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호우 영향이 큰 양파·상추·시금치·깻잎·닭고기 등 5개 품목은 수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통해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는 할인지원 대상으로 감자·대파·오이·애호박·토마토 등 5개 품목을 추가한다.
닭고기는 계획된 할당관세 물량 3만t을 내달까지 전량 도입하고 필요시 증량해 수급 불안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과는 전보다 6000t, 배는 5000t의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한다. 여름배추의 비축 물량은 7000t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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