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름♥’ 남궁민 “현재, 패션 근육..80kg까지 증량 때 화가 많았다” (‘유퀴즈’)[Oh!쎈 리뷰]

박하영 2023. 7. 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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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남궁민이 체격 증량에 대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6일에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해결사' 특집으로 배우 남궁민이 출연했다.

또 유재석은 " 집이 살짝 공개 됐는데 모델하우스 같이 멋있더라. 찌개도 끓이면 괜찮을까 싶은 집이 너무 멋있다"라며 신혼 집에 감탄하면서 "얼마 전까지 우리 남궁민 씨가 체격이"라며 변화된 체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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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남궁민이 체격 증량에 대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6일에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해결사’ 특집으로 배우 남궁민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저는 이제 남궁민 씨를 늘 궁민이라고 부른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믿고 보는 배우가 잘 어울리는”이라고 칭찬했고, 조세호 또한 “진짜 궁민 배우죠”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오랜만에 보는데 작년 가을이죠. 경사가 있었죠”라며 남궁민과 진아름 결혼식을 언급하며 근황을 물었다. 남궁민은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외우고 준비하고 유재석 형님 보다는 덜 바쁠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보다 바쁠 거다”라고 했지만, 조세호는 “2029년까지 스케줄이 다 차있는 걸로 아는데”라고 놀렸다. 이에 유재석은 “채우려면 채울 수 있다”라며 국민 MC 면모를 드러냈다.

또 유재석은 “ 집이 살짝 공개 됐는데 모델하우스 같이 멋있더라. 찌개도 끓이면 괜찮을까 싶은 집이 너무 멋있다”라며 신혼 집에 감탄하면서 “얼마 전까지 우리 남궁민 씨가 체격이”라며 변화된 체격을 언급했다. 이에 남궁민은 “지금 아무것도 없다. 소위 속된 말로 패션근육이라고 하죠. 복근 좀 있고 옷은 편안하게 입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벌크업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남궁민은 “원래 스무살 초반 서부터 몸무게 58kg였다. 빈약해보여서 운동 시작했는데 ‘검은태양’ 드라마 하게 되면서 여기선 진짜, 누군가를 한 방에 제압하려면 근육질이 있어야 되지 않겠나. 날카롭게 슉슉 피하는 것보다 확 때리는 걸로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내가 운동을 하는 걸 보여줘야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죽는 줄 알았다. 벌크업 전에 66kg인데 70kg 넘기기까지 한달이 걸렸다. 근데 한 번 올라가니까 80kg까지 올라갔다. 그때 화가 많이 났다.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엘리베이터 탔을 때 항상 시선이 (당당했는데) 요즘엔 문 열리면 다소곳 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궁민은 조세호에게 최근에 생일파티를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남궁민은 “가만히 있으면 들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최태준, 안영민 씨 생일을 축하하는데 박신혜 씨로부터 영상전화가 왔다. 그런데 거기서 누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더라. 알고보니 남궁민 형수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알려고 하지 않는데도 곳곳에서 들린다”라고 질색했고, 남궁민은 “진짜 행동 조심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조세호는 “경거망동하지 않고 각별히 예의주시하면서 다닐 것”이라고 말했고, 남궁민은 “인상이라도 조금 써도 바로 걸리고”라고 당부해 웃음을 더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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