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양태석 거제시의원, ‘국민의힘’ 탈당

최진석 2023. 7.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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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양태석 거제시의원이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선거법에 따라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돼 커피를 사라는 요구를 슬기롭게 회피하려다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앞으로 언행에 유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 의원은 지난 20일, 주민 자치위원 10여 명이 모인 한 카페에서 주민총회에 참석한 여성과 대화를 나누다 성희롱 발언을 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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