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실종자 수색 12일째…응급 복구 63.8%

이지은 2023. 7.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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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예천에서 산사태 등으로 실종된 주민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12일째 이어졌습니다.

소방과 경찰, 군 등은 오늘(26일) 인력 450여 명과 장비 70여 대, 구조견 20여 마리를 동원해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매몰 지점과 내성천, 낙동강 상주보 등을 수색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가 집계한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응급 복구율은 63.8%로, 이재민 460여 가구 680여 명이 대피 중인 가운데 예천과 봉화에서 백여 명이 경북도립대 기숙사와 숙박시설 등 일시 거주 시설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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