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사 관련 의견 175건 접수…다음 달 공개 토론
박웅 2023. 7. 26. 21:55
[KBS 전주]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가 전라도천년사와 관련해 접수된 의견 가운데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공개 학술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편찬위는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2차례 의견 수렴 과정에서 모두 73명이 백57건을 제안했고, 마한 존속 시기나 가야사와 관련한 '일본서기' 지명 사용 등의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편찬위는 여러 의견 가운데 백제와 마한, 가야, 동학농민운동과 관련한 내용으로 전북, 광주·전남 3곳에서 3차례 공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공개 학술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전라도천년사를 제작할 방침입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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