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무주 구천동 족욕 체험장 재가동…활용 방안은?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무주군 구천동관광특구 족욕체험장 문제를 취재한 무주와 부안, 진안, 고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신문은 관리 등의 문제로 4년 넘게 운영이 멈췄던 무주 구천동관광특구 족욕체험장이 지난 주부터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무주군이 2천 19년 구천동관광특구에 만든 족욕체험장이 주변 상가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주혁/무주신문 미디어국장 : "(한 곳은) 꽃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곳은 구천동천 정비사업과 연계해서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없앨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결론이 나든 예산낭비라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이 119억 원을 들여 지은 반다비 체육관이 문을 연 지 반년도 되지 않아 곳곳에서 물이 새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삽니다.
신문을 보면 반다비 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이번 장마에 복도 천장과 계단 통로의 창문 등에서 물이 새 부안군의 부실한 관리 감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의 한 축협이 최근 마령면에 추진 예정인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대한 마령면 지역 주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주민들은 축협이 사업을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추진하고 있고, 축협이 오동실 마을 토지를 구매한 것과 관련해 축산단지 조성 의혹을 제기하며 축협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고창군이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쉼터와 전용 기숙사, 관리센터를 조성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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