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청자위원회 “수신료 분리 졸속 추진…시청자들 불편”
정인성 2023. 7. 26. 21:53
[KBS 제주]오늘 오후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열린 7월 KBS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수신료 분리가 졸속으로 추진되면서 결국 시청자들만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위원들은 또 KBS가 보도한 후쿠시마 현지 르포를 통해 현장 분위기와 반응, 전문가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었다며, 공영방송이 지향해야 할 모범적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위원들은 이어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인 제주의 의료 현실을 뉴스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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