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 첫 투입…“수급 안정 기대”
나종훈 2023. 7. 26. 21:53
[KBS 제주]제주에 처음으로 시멘트 전용선이 도입됐습니다.
삼표시멘트는 오늘(26일)부터 제주도와 강원도 삼척을 오가는 항로에 전용선을 투입해 시멘트 운송을 시작했습니다.
시멘트 전용선은 밀폐된 화물창고에서 곧바로 운반차량에 시멘트를 옮겨 담을 수 있어 우천 등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하역 작업이 가능하고 비산먼지를 차단하는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항로에 시멘트 전용선이 도입됨에 따라 도내에 안정적인 시멘트 공급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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