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앵커의 책임감, 부정적 소문 막으려 男 대시 다 거절"('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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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박선영이 '제2의 송은이'로 명명됐다.
26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배우 박선영과 방송인 박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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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박선영이 ‘제2의 송은이’로 명명됐다. 무슨 사연일까.
26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배우 박선영과 방송인 박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를 함께했다.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메인 뉴스인 ‘SBS 8 뉴스’를 진행하는 등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선영은 “인기가 엄청 많았을 거 같은데 대시도 많이 받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내가 진짜 후회되는 게 그들과 밥 한 번 먹지 않았다는 것이다. 왜 한 번을 마주하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이에 박선영과 절친한 사이인 송은이는 “박선영이 연애 맹추다. 정말 답답하다. 나보다 더한 애 처음 봤다”라고 폭로했고, 김숙은 “언니보다 심하나? 최악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그 말에 박선영은 “그때 내가 뉴스 앵커를 하고 있었는데 ‘박선영이 어떤 남자를 만났다더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싫었다. 그땐 회사와 집만 왕복했다. 이제와 돌아보니 밥 한 번은 먹을 수 있었을 텐데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오해도 사곤 한다는 그는 “난 떨려서 눈도 못 마주치고 말도 못 거는데 그 사람 입장에선 내가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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