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26일 뉴스투나잇1부
■ 서울 동북권 '극한 호우'…긴급 재난문자 발송
서울 광진구와 중랑구, 경기 구리시에 시간당 70㎜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기상청은 내륙 곳곳에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 국군 전사자 유해 7위, 73년 만에 고국으로
6·25전쟁 당시 전사해 하와이에 임시 안치됐던 최임락 일병 등 7명의 국군 용사가 73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처음으로 유해 봉환 행사를 주관한 윤석열 대통령은 "조국의 품으로 다시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위로했습니다.
■ '흉기난동' 조선 "살해방법·급소 검색" 진술
서울 신림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흉기난동 피의자, 조선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조선이 범행 전 살해 방법, 급소 등을 검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계획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윤리위,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른바 '수해 골프'로 논란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홍 시장은 발표 직후,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조민 의사면허 취소…'입학취소 판결' 석 달만
보건복지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의사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법원이 부산대 측의 입학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뒤 석 달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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