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가축 6천여 마리 폐사…축산재해 상황실 운영
조경모 2023. 7. 26. 21:41
[KBS 전주]장맛비가 그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가축 폐사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어제(25)까지 닭 5천4백80마리, 오리 5백51마리 등 가축 6천2백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가축 사육 밀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축사 환기와 물을 충분히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오는 9월까지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축산농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림동 ‘묻지마 살인’ 피의자 33살 조선 신상 공개
- 홍준표에 ‘당원권 정지’ 10개월…“민심 맞선 해당행위”
- ‘기록적 인명피해’ 올해 장마, 오늘부로 종료
- [단독] “학부모 ‘악성 민원’도 공무집행방해로 고발 가능” 법안 발의
- [단독] ‘생후 57일 사망’ 닷새 전에도 119 출동…친부 “억울하다”
- 제주서 대낮에 ‘차량 납치극’…1시간 만에 일단락
- “교사는 예비살인자”…윤건영 충북교육감 발언 파문
- “사람살려”…‘똑똑한’ 엘리베이터 폭행 자동 감지
- 극한 더위에 바닷물도 ‘펄펄’…“가장 더운 7월 될 것”
- 폐허 속 희망을…6.25 후 재건 사업 기록영상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