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영입설, 난처한 포체티노 "내가 이 문제 얘기하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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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현실은 다르다."
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전 제자 킬리안 음바페 영입설에 대해 냉철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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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의 현실은 다르다."
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전 제자 킬리안 음바페 영입설에 대해 냉철하게 선을 그었다.
음바페는 올 여름 파리생제르맹(PSG)와 대치중이다. PSG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음바페를 매각하고 싶어 하지만, 음바페는 PSG에 남아 한 시즌을 보낸 후 내년 여름 FA로 떠나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음바페는 수년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했으며, 이게 PSG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발 변수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알 힐랄이 음바페를 위해 총액 10억유로를 쓰겠다고 나선 것이다. 그것도 달랑 1년을 쓰기 위해서였다. 음바페가 결정만 하면, 그는 사우디에서 1년만 뛰고 7억유로라는 거액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음바페가 이를 거절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게 기회가 왔다는 분석도 나왔다. 리버풀이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고, 첼시도 음바페를 데려갈 팀으로 거론됐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PSG에서 경질을 당한 지도자. 음바페와 함께 한 인연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원론적 답변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우리는 PSG에서 함께 했다. 내가 이 문제에 대해 말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당신들이 말하는 모든 것들은 너무 시끄럽다"고 말하며 "매우 민감한 문제다. 음바페와 PSG 구단이 서로 풀어야 할 문제다. 우리측 의견에 대해서는 나는 할 말이 없다. 우리는 그저 우리 현실에 대해 노력할 뿐이다. 우리 현실은 다르다. 내 입장에서 할 말이 없다. 나는 그들을 지지한다. 양쪽 모두를 위한 해결책을 찾기를 바란다. PSG는 내가 사랑하는 클럽이다. 선수, 주장, 감독으로 일했다. 음바페와 내 관계도 좋다. 나는 양쪽 모두를 위한 최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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