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나잇’ 정모, “험난한 연예계 버틸 수 있던 비결은 기억력”

손봉석 기자 2023. 7. 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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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캡처



가수 정모가 넘치는 텐션과 대체 불가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정모는 26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이하 ‘러브나잇’)에 출연, ‘라떼 뮤직’ 코너에서 활약했다.

‘라떼 뮤직’ 코너는 노래방의 추억담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정모는 “저는 노래방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다. 근데 최근에 가서 노래 제일 많이 불렀다”라며 미소 지었고, “90년대 노래들을 부르자 저도 너무 신이 났다”라며 90년대 음악을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정모는 “어릴 때는 노래방을 자주 갔다. 초등학생 때 제일 유행했던 HOT, 영턱스클럽 곡 많이 불렀다”라며 당시를 회상하는가 하면, “노래방은 학생 요금제가 따로 있다. 5천 원 내면 서비스 3시간을 주셨다. 그래서 사장님께 서비스 그만 달라고 하곤 했다”라며 청취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간미연은 평소 90년대 노래를 모두 섭렵하고 있는 정모에게 “기억력 외에 자신 있는 것이 있냐”라고 질문하자, 정모는 “기억력 말고는 없다. 하지만 이 험난한 연예계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기억력 덕분”이라며 기억력에 대한 당찬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모는 ‘러브나잇’을 비롯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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