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복귀한 中 왕이, 튀르키예 외교수장과 우크라 사태 논의

김예슬 기자 2023. 7. 26.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중국 외교수장을 맡게 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외무부장과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

왕 부장은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의 최근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튀르키예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튀르키예 외무부는 전날 왕 부장과 피단 장관이 회담에서 양자 관계와 현재 지역 및 글로벌 발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지난 6월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회담에 참석을 하고 있다. 왕이 정치국원은 25일(현지시간) 면직된 친강 외교부장의 후임으로 7개월만에 다시 외교부장에 복귀했다. 2023.7.2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다시 중국 외교수장을 맡게 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외무부장과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

왕 부장은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의 최근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튀르키예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튀르키예 외무부는 전날 왕 부장과 피단 장관이 회담에서 양자 관계와 현재 지역 및 글로벌 발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왕 부장의 튀르키예 방문은 재취임 전부터 예정됐다. 중국 당국은 왕 부장이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순방의 일환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튀르키예를 방문하기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 고위급 안보 회의에 참석했다.

한편 왕 부장은 지난 25일 친강 중국 전 외교부장이 면직되며 외교부장 자리에 7개월 만에 복귀했다. 친 전 부장은 한 달간 행방이 묘연한 끝에 해임됐으나, 그의 구체적인 해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