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미장 작업하던 30대 노동자 숨져···“감전사 의심”
김창효 기자 2023. 7. 26. 21:36
광주광역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미장 작업을 하던 3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북구 양산동 한 공사 현장에서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장비로 인한 감전 사고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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