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3연승 달성 KT, PO 2라운드 직행(종합)

김형근 2023. 7. 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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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t 롤스터(이하 KT)가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공격을 선보이며 13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까지 확정했다.

2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1일차 2경기에서 KT가 광동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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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t 롤스터(이하 KT)가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공격을 선보이며 13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까지 확정했다.

2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1일차 2경기에서 KT가 광동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봇 듀오 교전 중 사미라가 마오카이를 잡고 광동이 선취점을 획득한 뒤 중앙 지역서 뽀삐가 중앙 지역에 합류하며 KT도 킬을 만회했으며, 드래곤 둥지 앞에서 노틸러스를 제거하며 첫 드래곤도 KT의 것이 됐다. 마오카이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더블 킬을 포함한 3킬을 추가한 KT가 전령을 가져간 뒤 광동이 치던 두 번째 드래곤을 스틸하고 후속 교전서 4킬을 쓸어 담았으며, 하단 지역에서 병력을 집결해 2킬을 추가하고 중앙 지역 전면전에서 크산테와 사미라를 제거하며 중앙 2차 타워를 밀어냈다.

광동 병력을 추격하다 사미라와 제리를 제거한 뒤 KT가 바론 둥지로 향해 버프를 두르는 동시에 드래곤 앞으로 달려들었으며 광동이 3킬을 만회하고 드래곤 스택을 쌓았으며, 물러나는 상황을 물었던 KT가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다. 힘으로 광동 병력을 밀어내며 킬을 쌓은 KT는 4명을 제거하며 넥서스를 파괴,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어 진행된 2세트, 르블랑이 카직스의 도움에 힘입어 니코를 잡으며 광동이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KT도 제리가 자야를 잡고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카직스가 상단 지역으로 향해 잭스를 노리자 잭스는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처형을 노렸으나 카직스의 킬로 기록됐다. 니코가 르블랑을 잡아낸 뒤 하단 지역으로 개입해 자야를 다시 한 번 쓰러뜨렸으며, 상단 지역에서 1킬씩을 교환한 뒤 광동이 전령을 상단 지역에 소환하고 중앙 지역 전면전서 자야가 제리를 쓰러뜨렸다.

두 번째 전령을 하단 지역에 소환한 뒤 광동이 드래곤 쪽에 자리를 잡았으나 뽀삐와 니코가 카직스 쪽으로 달려들며 킬을 기록한 드래곤 스택을 쌓은 KT가 바론 둥지에서 정글로 상대를 몰아가며 카직스와 자야를 제거하고 그대로 바론 버프를 가져갔으며 힘으로 상대 병력을 밀어내며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다. 상단 지역서 찬스를 노리다 제리가 라칸을 잡고 광동 본진으로 진입해 상단 억제기를 철거한 KT가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한 뒤 제리의 쿼드라 킬에 힘입어 에이스를 띄웠으며, 중앙 억제기를 시작으로 본진 안쪽으로 전진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14승째를 달성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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